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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자우림 측이 멤버 김윤아의 건강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자우림 측은 5일 SNS에 “자우림 멤버 김윤아씨의 건강과 관련한 소식이 보도되고 있어 알려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자우림 측은 “김윤아씨는 선천성 면역 질환이 있어 매달 정기적인 검진과 치료로 개인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이는 뇌 신경마비와 무관하며 아티스트로서 활동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팬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김윤아 본인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앞서 김윤아는 지난 3일 개인 SNS에 ‘다시 보조 배터리의 날. 이번 달도 잘 부탁해’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김윤아가 지난 7월 한 방송에서 뇌 신경마비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어 일각에서 뇌 신경마비와 연관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자 자우림 측이 이를 공식 부인한 것으로 관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