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개된 사진 속 차은경, 한유리의 새 의뢰인 천환서의 존재감이 범상치 않다. 무거운 공기가 흐르는 상담실, 어딘지 모르게 아슬아슬 분위기를 발산하는 그의 여유만만한 자태가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에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고 상황을 살피는 차은경의 날카로운 눈빛, 한유리의 냉랭한 분위기도 눈길을 끈다. 과연 천환서의 정체는 무엇일지, 차은경과 한유리가 맡게 된 새로운 사건에 이목이 집중된다.
12회에서는 한유리가 단독으로 VIP 사건을 배당받은 가운데, 만만치 않은 의뢰인의 요청으로 차은경과 공동 변론에 나선다. '굿파트너' 제작진은 "곽시양이 특별출연으로 극을 한층 더 풍성하게 채웠다. 상상을 초월하는 의뢰인으로 강렬한 열연을 선보일 것"이라며 "천환서 사건을 계기로 차은경, 한유리에게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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