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유튜버 카라큘라(이세욱·35)가 옥중에서 쯔양(박정원·27)에게 보낸 자필 편지가 공개됐다.
5일 YTN '스타뉴스룸'은 카라큘라가 쯔양에게 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라큘라는 "안녕하세요. 저는 유튜브에서 '카라큘라'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이세욱이라고 합니다"라며 "(쯔양님에 대한) 공갈 방조 부분은 너무나 억울한 심정"이라는 취지의 내용을 전했다.
이어 쯔양에 도의적으로 미안함을 전하며, 돈을 협박해서 받을 생각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쯔양의 가슴 아픈 사연과 고통의 시간에 위로를 전한다며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쯔양 협박범이 된 부분에 대해 억울하고 분통하다"는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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