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요즘 본진외에 거의 투본진급으로 관심생긴 타그룹파면서 깨달음
아.. 난 걍 완전체팬이니구나
본진덕질할땐 최애상관없이 걍 다 봄. 개인활동도 재밌으면 다 보고 재미없으면 최애것도안봄. 안무영상같은거떠도 걍 센터위주로보거나 튀는멤봄. 개인직캠도 최애것만보지않고 잘나온거위주로보고 굿즈이런것도 예쁜거 실용적인거삼
그래도 랜덤포카이런거뜰때 최애나오면 기쁨. 뭐교환하거나 이럴때도 최애위주로 고름
그래서 난 그동안 최애있는그룹팬인줄알았음
근데, 최근 파기시작한 그룹덕질하는거보니까..ㅋㅋ
아, 최애있는그룹팬이란 이런건가 싶은거
개인팬은 아닌게, 그룹노래좋고 그룹뮤비 안무 다 좋음. 자체컨텐츠도 보고 비하인드이런것도봄. 타멤들도 맘에들고 사이좋아서 보기좋음
근데, 최애가 확실히 있음
뮤비보는거도 최애나온장면 반복재생하고 직캠뜨면 저기 끝자락에 살짝 걸쳐도 바로 눈에 박히고 안무영상뜨면 센터뒤에 가려져도 거기만봄ㅋ
검색도 따로함ㅋㅋㅋ 개인직캠 뜬거없나 찾아보고 리액션영상에서 내최애 좋아하면 겁나 기분좋음ㅋㅋㅋㅋㅋ
암튼 나노단위로 최애멤만 보는날보면서.. 아 이게 최애란건가싶은거임
이렇게 확실하게 한멤만 콕 찍어서 엄청 좋아질수있구나.. 이걸 이번에 알게됨
본진덕질하면서, 팬들이 왜 우리애 분량적냐 파트왜이러냐 이럴때마다 좀 이해안갔거든? 걍 이게 최선이었겠지. 이게 각멤에 어울리고 조화로우니까 팀을위해 이랬겠지. 저들이 전문간데 알아서 최고를 뽑았을건데 왜케 난리지? 굳이 컴백했는데 분위기흐려서 뭐하는짓인가.. 이게 과연 본인들최애를위한것인가. 이런 의문들
이걸 요즘 알것같음. 막 항의하고 이러고싶진않은데.. 뭔가 서운함. 기회를더줬으면하는 그런 바람들? 그런 마음이 생겨남
최애가 확실하게있다는게 이런거구나를 요즘 느끼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