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 그룹 라이즈가 중국 선전에서 오픈한 젠틀몬스터 '하우스 노웨어(HAUS NOWHERE)'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젠틀몬스터가 제시하는 'HAUS NOWHERE' 프로젝트는 기존의 리테일 공간들의 정형화된 관념에서 벗어나 앞으로 지향해야 하는 ‘퓨처 리테일'을 탐구하고 제안한다.
서울, 상하이에 이어 세 번째로 선전에 선보이는 'HAUS NOWHERE' 프로젝트는 총 3개 층에 걸친 6,914㎡ 규모의 공간이며 젠틀몬스터, 탬버린즈를 비롯한 여러 브랜드와 편집샵이 입점됐다.
모든 공간은 '인섹트 킹덤(INSECT KINGDOM)'이라는 주제로 하나의 포괄적 세계관을 공유하며 거인과 곤충 그리고 동물들간 10만년 동안의 관계에 대한 가상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 HAUS NOWHERE' 선전은 단순히 쇼핑몰이 아닌 거대한 세계관과 같습니다. 공간 자체가 하나의 이야기이며 방문객들은 이 이야기의 일부가 돼 각자의 감정과 상상력을 자극받길 원한다.
젠틀몬스터 하우스 노웨어 선전 스토어는 예상치 못한 놀라움을 통해 특별한 감정을 전달한다.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 추상적으로 형상화된 두 개의 콘크리트 사마귀 헤드가 관람객을 마주하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다.
스토어 곳곳에는 다양한 곤충을 새롭게 해석한 세련된 오브제들의 배치를 통해 마치 이질적인 생태계로 초대받는 듯한 감정을 불러 일으킨다. 이는 젠틀몬스터가 제시하는 새로운 세계관의 일환으로, 기존의 틀을 뛰어넘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탬버린즈 하우스 노웨어 선전 스토어는 탬버린즈가 상상하는 곤충 세계관을 세련된 미학으로 표현한다. 공간에 들어서면 보이는 대형 누에는 어린 시절 들었던 누에고치가 뽕잎을 갉아먹는 소리의 경험을 독특한 누에의 패턴을 통해 탬버린즈의 언어로 재구성했다
전시장 내부의 공간을 압도하는 대형 누에 오브제를 비롯한 다양한 아트 피스는 탬버린즈가 상상하는 곤충들을 형상화한 키네틱 오브제들로 이뤄져 있다.
사진= 젠틀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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