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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정인선과 이태환이 부둥켜안은 채 넘어져 입술이 포개지는 ‘입맞춤 사고’ 장면으로 궁금증을 유발한다. 극 중 한소진(정인선)이 계단에서 서강훈(이태환)을 향해 내려가던 중 발을 헛디뎌 쓰러진 장면. 서강훈은 한소진을 보호하기 위해 포옹한 채 뒤로 넘어지고, 이로 인해 한소진과 서강훈은 의도치 않게 입술과 입술이 포개지는 ‘입맞춤’을 나눈다. 당황한 한소진과 볼 빨간 심쿵을 드러낸 서강훈의 모습이 펼쳐진 가운데 두 사람 사이의 온도 변화가 일어나게 될지 호기심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정인선과 이태환은 지난 ‘정글짐 낙하 포옹’ 이후 벌어진 ‘덕통사고 제 2탄 입술 포개기’ 장면을 위해 온몸을 내던진 연기 열정을 분출, 현장의 귀감을 샀다. 극 중 서강훈의 심쿵 설렘 감정을 최상으로 끌어내고자 두 사람은 몇 번이나 뒤로 넘어지는 포즈를 취해보며 연습을 거듭했던 상황. 더욱이 탁월한 피지컬의
이태환이 정인선을 안은 채 넘어지지 않고 그대로 서 있는 바람에 한바탕 웃음바다를 이루기도 했다.
제작진은 “정인선과 이태환은 새로운 로코의 맛을 실감나게 보여주기 위해 연구와 노력을 아끼지 않는 배우들”라며 “변곡점을 맞이하게 될 두 사람 관계의 향방이 어떻게 될지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