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황재균이 새벽 술자리 모임에 여자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자 가수 지연과의 이혼설이 재점화됐다. 그러나 이를 두고 도 넘은 사생활 침해가 아니냐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지난 5일 한 매체는 황재균이 최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주점에서 새벽 6시까지 지인들과 술자리를 했다고 보도하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주점과 관련된 SNS 계정에 올라오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여성들도 다수 포함됐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정규 시즌 중에 새벽까지 술자리라니..", "어떤 유부남이 아침까지 술을 마시냐", "좋게 보이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며 황재균을 비판했지만, 다수는 도 넘은 사생활 침해는 관둬야한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해당 사실을 접한 상당수의 누리꾼들은 "이혼 맞다고 입장 밝힌 것도 아니고..", "좀 냅둬라 아니래잖아", "이혼하길 바라는 건가", “"의심하는 사람들 웃기다. 누가 보면 양가 부모라도 되는 줄", "아 진짜 피곤하다 피곤해", "남의 인생에 관심들 많아", "본인들이 알아서 하겠지"라는 댓글을 각종 커뮤니티 상에 적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두 사람의 이혼설은 지난 6월 25일 KNN에서 진행된 야구 경기 해설 도중 중계진들 간에 나눈 사담에서 비롯됐다. 한 중계진은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고 했고, 또 다른 중계진은 "기사 떴냐"고 되묻자 "국장님한테 들었다"고 말했다.
해당 대화는 이닝 사이 쉬는 시간에 나눈 것이라 정식 방송으로 송출되지는 않았지만, 유튜브 중계 영상에는 그대로 박제돼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져나가 황재균, 지연 이혼설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0987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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