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백현의 미니 4집 앨범 '헬로, 월드'(Hello, World)가 발매됐으며, 이날 타이틀곡 '파인애플 슬라이스'(Pineapple Slice)의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백현은 뱀파이어로 등장해 치명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해당 앨범은 백현이 3년 6개월 만에 발매한 솔로 앨범이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 2021년 발매된 백현의 미니 3집 앨범 '밤비'(Bambi)의 일주일 판매량(초동)은 약 86만 8000장을 기록했다. 이로써 백현은 한국 역대 솔로 가수 음반 초동 6위에 등극했다.
이날 한터차트에 따르면 백현은 하루 만에 초동 80만 장을 넘게 판매해 전작의 기록을 뛰어넘을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6일 오후 6 30분 기준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멜론 서버'라는 키워드가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현재 멜론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페이지의 접속이 지연되고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뜬다.
다만 우연의 일치인지, 실제로 백현의 신곡 발매 이후 트래픽이 몰려 서버가 터진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한 팬은 "백현 컴백 다 기다린 거 실감난다. 멜론 서버까지 터졌다"라고 전했다. 다른 팬 역시 "백현 컴백하자마자 멜론 서버 터지고 초동만 80만 장 넘었다"라며 기뻐했다.
백현은 노래가 발매된 후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노래 어떠냐. 들어봤냐"라며 "아니 얘들아. 나한테 너무 큰 선물 많이 주는 거 아니냐"라며 감동했다.
백현이 3년 6개월 만에 발표한 미니 4집 '헬로, 월드'에는 타이틀곡 '파인애플 슬라이스'를 비롯해 '굿 모닝', '랑데뷔', '콜드 하트', '우', '트루스 비 톨드' 등 6곡이 수록됐다.
백현은 오늘(6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7일 MBC '쇼! 음악중심', 8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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