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아오 그니까 왜 딸말을 안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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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돈이 중요하고 사업이 중요해더… 딱봐도 사위돈 필요하니까 딸 무시해놓고서는 죽고나서 우냐

[익인1]

ㄹㅇ 안 믿어주고 이제와서 울면 뭐해 그러면 죽은 딸이 살아돌아오나...

[글쓴이]

그니까 맨발로 그시간에 뛰쳐나오면 무슨일 있다 생각해야지 돈밖에 안보이냐고

[익인2]

ㄹㅇ 문도 안열어줘서 맨발인것도 모르던데 그렇게 무관심해놓고 딸이 이상한 사람 취급하더니 오열하는거 당황스러움;

[글쓴이]

아오 그니가!!!! 뭐 말이라도 들어주던가 짜증나 진짜ㅠㅠ 이혼하고 오면 안받아준다는것도 ㄹㅇ어이없거

[익인1]

진짜 애가 망가지고 뭔일 있다는 게 딱봐도 보이잖아ㅋㅋㅋ근데 이게 단순 부부싸움?..ㅎ웬만하면 부모도 힘들겠다 이러겠지만 글쎄...안타까우면서도 안 안타깝달까...안타까운 건 딸이 제일 안탑깝고 불쌍하지 ....

[글쓴이]

내말이ㅜㅜㅜ 딸이 너무 불쌍해ㅠㅠㅠ 그렇게 신호를 보냈는데 다들 무시하거ㅠㅠ

[익인1]

뭐 그 부모들은 그렇게 평생 가슴에 안고 살아가겠지...자기 딸을 본인들이 믿어주지 못햤고 그로인해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죄책감에 쌓여서 말이야....

[글쓴이]

1에게
그렇게라도 생각하면 다행인데 저런 인간상은 대부분 자기가 믿고 싶은것만 믿고하는 편이니… 하 드라마지만 저런 사람 진짜 있을것 같아서 슬프다ㅜㅜ

[익인1]

글쓴이에게
ㄹㅇ 저런 사람 있겠어?싶겠지만 있을 것 같음...ㅜ본인이 믿고 싶은 것만 믿는...ㅜ

[글쓴이]

1에게
진짜 생각보다 저런 사람 많을것 같아 학부모들중에도 자기자식 말안듣고 착한척 가식에 무조건 자기자식이 잘못했다고 하는 그런사람들도 있으니까ㅠ 당연히 너무 믿는것도 문제지만 저런식으로 안믿는것도 넘나 황당ㅜㅜㅜ

[익인1]

글쓴이에게
아 맞아 그런 사람들 있지 자기가 깨어있는 척 개념있는 척 하면서 으이구 네가 잘못했으니까 뭔일이 난 거겠지 하는 사람들...너무 믿는 것도 문제지만 너무 안믿는 것도 그럼...ㅜ그럼 자식은 대체 어디에 기대며 살아가야 하나요....ㅜ

[글쓴이]

1에게
헐 맞아 진짜 딱 그런사람 진짜 요즘 많은듯
요즘 방송하는 가족프로그램들이나 뉴스보면 ㄹㅇ 은근히 이런가정 되게 많아ㅠ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은 진짜 불가능한 일인듯 싶다ㅠㅠ

[익인1]

글쓴이에게
진짜 슬프다 모두가 행복할 권리가 있는데 모두가 행복하지 못하는 게...ㅜ
이런 가정이 하루빨리 없어졌음 좋겠다..제발 본인들이 낳았으면 제대로 된 사랑을 주세요...ㅜㅜ

[글쓴이]

1에게
하ㅠㅠㅠㅠㅠ익아 진짜로ㅠㅠㅠㅠ 드라마가 너무 사실적이라 진짜ㅠㅠㅠㅠ 눈물난다
내일보면 더 화나겠지? ㅠㅠ
제발 현실도 드라마도 행복하면 좋겠더ㅠㅠ

[익인1]

글쓴이에게
맞아 드라마가 현실적이라 슬퍼..ㅜㅜ내일도 고구마겠지 에휴...드라마도 그렇고 그냥 하루 빨리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왔으면...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