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스타들이 일상과 함께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했다.
앞서 데뷔 21년 차 레전드 아이돌, 아시아의 중심 김재중이 출격했다. 앞서 MC 붐 지배인은 “역대급 신입 편셰프가 등장한다”라며 “데뷔 21년 차 레전드 아이돌. 아시아의 뜨거운 중심”이라고 김재중을 소개했다. 김재중은 “반갑습니다”라며 “저희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신다”라고 15년 만 지상파 예능 출연의 감격을 전했다.
이날 김재중은 쉬는 날을 맞이해 부모님이 계신 본가를 찾았다. 김재중은 이름난 효자다. 누구보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늘 부모님 생각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9남매 막내아들 김재중을 향한 부모님의 깊은 사랑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김재중은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부모님이 계신 본가를 찾았다. 김재중의 부모님은 아들이 온다는 소식에 버선발로 마중 나와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맞이했다. 김재중 역시 어머니를 보자마자 꼭 끌어안고 “우리 엄마 오늘 왜 이렇게 예뻐요?”라며 애교 넘치는 인사를 건네 어머니를 웃게 했다.
이어 눈길을 끈 것은 김재중의 본가였다. 방송 최초로 공개된 김재중의 본가는 지하 차고 포함 총 4개 층의 대규모 저택이었다. 지하 1층의 거대한 차고, 7m에 달하는 높은 층고의 1층, 마치 리조트 같은 대형 테라스가 시원하게 자리한 2층, 9남매 대가족을 수용할 수 있는 침실4개-화장실5개의 넉넉한 3층까지. 김재중 본가를 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부잣집 같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김재중은 부모님께 살가운 면모로 ‘효자재중’ 모습을 드러냈다. 보자마자 어머니를 꼭 안아드리고, 아버지의 손도 꼭 잡아드리며 마음을 표현했다. 또 자신의 스케쥴을 어머니 폰에 자동으로 공유시켜 놓았다. 김재중은 “부모님이 걱정하실까봐”라고 이유를 밝혔다.
집안 곳곳에 묻어나는 김재중의 부모님을 향한 효심, 세심하고 살갑게 부모님을 챙기는 9남매 막둥이 김재중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정말 딸처럼 부모님을 잘 챙긴다”, “진짜 효자다”라고 감탄했다.
김재중은 유독 아버지의 건강을 걱정했다. 김재중은 “아버지가 큰 병치레를 2번 하셨다. 정말 돌아가시는 줄 알고 심장이 철렁했다”라고 회상했다. 김재중 아버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폐암 진단을 받았는데 재중이가 백방으로 알아봐 준 덕분에 무사히 수술받을 수 있었다.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는데 재중이 덕분에 건강을 찾은 것”이라며 아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재중은 아버지가 요즘 적적하진 않으신지 아버지와 조곤조곤 대화를 나누며 아버지를 챙겼다. 또 아버지를 꼭 안아드리고 손을 잡고 걸었다. 아버지의 모습을 먹먹하게 바라보던 김재중은 후회가 된다는 듯 “30대 후반이 되어서야 아버지의 손을 잡을 수 있게 됐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재중의 부모님도 여느 부모님과 꼭 닮은 모습이었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결혼은 언제 하냐. 40살에 결혼한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압박을 줬다. 하지만 이내 "부담 갖지마"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머니는 "이게 충청도야"라며 농담으로 넘겼다.
김재중은 어머니와도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어머니와 함께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능이버섯 꽃갈비탕이라는 보양식을 만들기로 한 김재중은 "엄마 좀 쉬세요"라며 직접 요리를 시작했다. 어머니는 그런 아들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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