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배우 남보라가 FA 시장에 나왔다.
13일 OSEN 취재에 따르면 남보라는 최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남보라와 젤리피쉬는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아직 새 거취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매니저 없이 혼자서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앞서 남보라는 지난 2019년 11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이후 상호간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2022년 한 차례 재계약을 체결했던 바.
재계약 후 남보라는 소속사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SBS '오늘의 웹툰', 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 영화 '찬란한 나의 복수' 등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이어갔다. 하지만 최근 4년 반의 동행을 마무리 하고 홀로서기에 나서게 됐다.
한편 13남매의 장녀인 남보라는 2005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속 '천사들의 합창' 코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08년 '인간극장'에서도 한 차례 'K장녀' 면모로 이목을 끌었던 그는 각종 소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됐으며 '로드 넘버 원', '영광의 재인', '해를 품은 달', '상어', '사랑해서 남주나', '사랑만 할래', '내 마음 반짝반짝',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톱스타 유백이'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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