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람 후기
입장전에 트레비를 주길래 왜 주나 했더니만..
영화 속에서 남주가 마시는 탄산이 자주 나오는데 남녀 주인공의 갈등요소으로 나와서 시그니처 소품이라는걸 알게됨.
보는내내 트레비를 마시며 공감을 이끌어내려고 한게
느껴졌음. (굿굿)
차가운 가을의 깨끗한 바람과 하늘이 잘느껴지면서
영상속의 굉장히 따뜻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선율이
영화의 갈등을 부드럽게 풀어주는걸 느꼈다.
지루할줄 알았는데 보면 따뜻해지고 몽글몽글 폭신한 느낌이 든다. 첫장면부터 번아웃온 직장인의 힘든 마음을 표현해주어서 너무나 공감되는 장면과 대사들이 많았다.
모두 공평하게 주어지는 어둠, 그러나 다 같은 밤과 낮이 아니기 때문에 어둠 속에서 밝아지는 새벽이 그 누구보다 소중하다.( 시련속에서 성장하고 빛나는 순간) 을 대사로 잘 표현한듯하다
한번 더 혼자 보고싶은 영화.
스토리 라인도 너무 잘 맞춰있는 휴먼 힐링 영화.
일때문에 지친사람들, 희망없는 번아웃증후군들과
공항장애, 사회성결여되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보면 위로가 될영화 꼭 한번 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