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일본 메루카리나 중국 시엔위도 다 번개페이랑 비슷한 시스템(구매자가 낸 돈 묶어 두었다가 배송완료되면 수수료 제하고 입금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니까
근데 번개페이 의무화를 판매자들이 꺼리는 이유는 다른 플랫폼과 다르게 번개장터는 철저하게 구매자 친화적인 시스템임. 만약 구매자가 물건을 받고 이상이 없어도 맘에 안든다고 환불할수도 있고 구매자가 자기가 하자 만들고 환불해달라고 구매확정 안누르면 판매자는 돈을 못받음. 그래서 구매자 사기라는 말도 나오고. 번개장터는 중고거래 플랫폼이라 대부분 판매자가 개인인데 사업자 낸 업자처럼 대하니까 반발이 심한거야
번개페이가 어느정도 판매자에게 호응을 받으려면 메루카리처럼 판매자 친화적인 정책을 펼치던지 해야함. 아니면 구매자 단순 변심으로 환불 불가나 판매글에 없는 하자 있을 경우 환불 신청시 개봉영상 제출같은 최소한의 판매자 안전장치를 마련하던가
돌 굿즈 팔다가 빡쳐서 쓴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