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래 대문자 of 대문자 FFFF라서
옆에서 누가 울기만 해도 걍 나도 같이 눈물대파티거든?
예를 들어서 뭐 방청을 간다거나 ㅈㅋ의더시즌스처럼 여러 가수들 무대 보러갈 때
아이돌이 뭔가 본인들 힘들었던 얘기라던가 감동적인 소감같은거 하면서 울면
나도 걍 그때부터 강제로 오열쇼 시작인데
가끔 이게 방송카메라에 희미하게 잡히면 걍 누구보다도 그 아이돌의 진실된 빠수니가 되어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오늘 그 아이돌 얼굴 처음봤는데 화면에서는 아이돌과 동고동락하며 온갖 억까와 시련을 같이 거쳐온 진성 수니처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