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우면 같이 눈물나는 체질 덕질할 때 너무 불편함ㅋㅋㅋㅋㅋ

내가 원래 대문자 of 대문자 FFFF라서 

옆에서 누가 울기만 해도 걍 나도 같이 눈물대파티거든?

예를 들어서 뭐 방청을 간다거나 ㅈㅋ의더시즌스처럼 여러 가수들 무대 보러갈 때

아이돌이 뭔가 본인들 힘들었던 얘기라던가 감동적인 소감같은거 하면서 울면

나도 걍 그때부터 강제로 오열쇼 시작인데 

가끔 이게 방송카메라에 희미하게 잡히면 걍 누구보다도 그 아이돌의 진실된 빠수니가 되어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오늘 그 아이돌 얼굴 처음봤는데 화면에서는 아이돌과 동고동락하며 온갖 억까와 시련을 같이 거쳐온 진성 수니처럼 보임..

[익인1]

악편 체질의 인간... 근데 나도 누가 약한 얘기하면
다 넘어가서 모르는사람인데도 까글 올라올때
덕후들이랑 같이 싸운적 있어ㅠㅋㅋㅋㅋㅋ

[익인2]

오 혹시 신경이 예민한 스타일이야? 아님 둔한데 공감만 잘되는?

[글쓴이]

둔한편인데 걍 누가 울면 나도 그거 보다가 갑자기 슬퍼져서 눈물이 남..ㅜ

[익인3]

진성수니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긴데 안쓰럽다 근데 사실 나도 눈물 좀 많은 편이였거든 쓰니처럼 방송에서 누가 우는 거 보면 눈물 한두방울 흘렸는데 어느순간 이제 남우는 거 봐도 눈물이 안 남 분명 마음은 똑같이 슬픈데..눈물은 이제 안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