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황정민과 정해인은 오는 24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 출연한다.
두 사람은 오는 13일 개봉되는 '베테랑2' 홍보를 위해 긴밀하게 일정을 조율해왔고, 최근 생방송 날짜를 확정 지었다. 두 사람은 24일 오전 8시 25분부터 9시 30분까지, 약 65분간 생방송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배우들이 영화 홍보를 위해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 출연하는 건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아침 일찍 진행되는 생방송이기 때문. 특히 '아침마당'은 남녀노소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국민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황정민과 정해인의 출연은 큰 관심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2015년 1,341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액션범죄 장르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베테랑'의 후속작으로, 지난 5월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또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도 초청 받아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전편에 이어 액션 장르의 베테랑,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서도철 형사 역의 황정민이 다시 한번 스토리를 이끌어 가며 전편과는 또 다른 묵직한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정해인이 '베테랑2'의 새로운 얼굴 신입형사 박선우 역을 맡아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특히 정해인은 퍼스널컬러가 제복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제복만 입었다 하면 흥행에 성공한다는 공식을 세운 바 있어 이번 형사 변신 역시 기대를 모은다.
'베테랑2'는 오는 9월 13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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