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심심한 이런 표현 모를 수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회사에서 쓰는 표현들이라거나
사회에서 통용 되는 표현들
예전에는 그런걸 모르면 아 몰랐어요 배우겠습니다 하거나
혼자 눈치로 스윽 배워 오는데
요즘은 사람들이 거절당하고 지적 당하는데 역치가 낮아서
몰랐다 지적당했다 불쾌하다
모를수도 있지
그런말 일제의 잔재야 한자 배워서 뭐해
이런식으로 사회의 통용되는 언어습관 자체를 좀 부정하고
전체적인 표현이 쉬워지는 것까진 괜찮은데
상스러워지기 까지 함
언어는 문화의 반영이고 사건 사회 사물을 정의 하는 힘이 있는데 갈수록 천박해지는 건 언어 사용이 쉬워진 결과도 있지 않나 싶음
그리고 오히려 심심한, 금일, 명일 이런 단어를 쓰는 사람이 잘난척 하는 사람 괜히 어렵게 말하는 사람 등으로 낙인 찍히면서
정작 언어 사용의 폭을 더 좁힘
글이 쉬워지는 거 좋지만 전체적으로 글 참 재미들이 없어짐
문장도 후져지고 나도 전체적인 단어 사용이 줄어서 좀 생각도 둔해짐 바로바로 단어 출력이 잘 안되는 느낌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