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멤버 겸 뮤지컬 배우 이창섭이 '귀호강' 무대를 선사했다.
이창섭은 첫 번째 정규앨범 '1991' 발매를 앞둔 2일 선공개 앨범 프리 릴리즈 '1991'을 발매했다. 이를 시작으로 페스티벌 및 다양한 콘텐트에 출연해 선공개곡 무대를 펼치는 이례적인 행보로 정규 1집 본편을 향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이창섭의 독보적인 라이브 무대는 온·오프라인과 국내외를 막론하고 귀 호강을 자극하고 있다. 8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린 '썸데이 페스티벌 2024' 무대에 오른 이창섭은 타이틀곡 '희망고문'을 포함한 선공개곡 총 5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명품 보컬의 저력을 보여줬다. 또 '차트 붙박이'로 음원 파워를 이어가고 있는 '천상연' 무대로도 현장을 찾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에 앞서 선공개 앨범 발매 당일에는 '야외녹음실' 콘텐트를 통해 이창섭이 라이브로 열창한 '희망고문'이 공개됐고 이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며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창섭만의 유일무이한 음색과 감성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의 마음에도 닿고 있다. 6일 대만에서 개최된 '2024 K-관광 로드쇼' 개막식에 참석한 이창섭은 토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또한 프리 릴리즈 '1991'로 대만·홍콩·브라질 톱5를 비롯한 아이튠즈 6개 지역 톱 앨범 차트인을 기록하고 아마존 뮤직의 'K-발라드(K-Ballads)' 플레이리스트·스포티파이의 'K팝 발라드 힛츠(K-Pop Ballad Hits)' 플레이리스트 커버를 장식하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