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깝권'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9월 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1089회에서는 '소통왕 말자 할매', '심곡 파출소', '김진곤 씨!' 등 코너들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통왕 말자 할매'에는 가수 조권이 출연했다. 조권은 "5년 만에 팬 콘서트를 연다"며 "내 팬들이 어디 있는지, 많이 올지 설레면서도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말자 할매' 김영희는 "백번 말해서 뭐 하겠느냐. 직접 보여달라"고 조권을 무대 위로 불렀다. 먼저 조권은 자신의 공연에는 명품 발라드가 있다며 2AM '친구의 고백'을 열창했다. '귀 호강' 뒤에는 '흥 유발'이 있었다. 조권은 자신의 콘서트엔 "깝이 있다"며 유쾌함이 가득한 흥겨운 댄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