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OSEN 취재 결과 임헌일은 지난 주말 독일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미모의 여성과 국제 결혼을 올린 것. 타국에서 진행한 결혼식이라 가족들의 뜨거운 축하 속 조용히 백년가약을 맺었다.
예식을 마친 후 임헌일은 개인 SNS를 통해 “어제 저는 독일에서 결혼식을 잘 치렀습니다. 한 분 한 분 미리 소식 전해드리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마땅하나, 워낙 먼 곳에서 이루어진 식이라 이렇게나마 소식 전해드리는 점을 부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는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저는 이제 이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이 발걸음이 어디로 향할지 아직은 모르지만, 기쁜 마음으로 내딛습니다. 삶이 어디로 저를 이끌든 산책하듯 가벼운 마음으로 잘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팬들과 지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같은 소식에 소란 고영배는 “와!!! 측하드려요 헌일님”이라는 축하 댓글을 남겼고 하림도 “헌일아 너무 축하한다”고 박수를 보냈다. 윤석철은 “형 결혼 축하드려요!”라는 댓글을 적어 올렸고 김범수 역시 “헌일씨 뜨겁게 축하하고 축복헤요”라는 댓글로 함께 기뻐했다.
임헌일은 2004년 '제15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으로 2005년 정원영밴드로 데뷔했다. 정준일과 메이트를 결성, 마니아 층의 큰 사랑을 받았고 아이엠낫, 브레멘 등 다양한 그룹 활동을 펼쳤다.
2018년에는 윤종신x잔나비, 윤종신x오왠에 이어 이승환이 픽한 후배 '히든트랙넘버V' 프로젝트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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