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이현민 기자] CJ가 2022년 이후 두번째로 'CJ 나잇 셀레브레이션 오브 프리즈 서울 (CJ Night in Celebration of Frieze Seoul)'를 개최, K-컬쳐 홍보에 나선다.
CJ그룹은 4일 저녁 리움미술관에서 ‘Frieze Seoul 2024’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전세계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CJ Night in Celebration of Frieze Seoul’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미경 CJ 부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갤러리와 아티스트, 큐레이터 등 미술계 인사와 영화·음악산업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CJ는 이번 행사를 글로벌 문화계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K-푸드 , K-콘텐츠, K-뷰티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비비고, 올리브영 등 CJ의 다양한 브랜드와 방송 콘텐츠들로 구성한 ‘브랜딩월’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선보이고 한식 브랜드 ‘비비고’를 중심으로 K푸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브랜딩월에는 △LA 레이커스 유니폼 속 ‘비비고’ 로고 △대한통운 택배 브랜드 ‘오네(O-NE) △ 올리브영 등 CJ의 대표 브랜드와 함께 tvN '정년이', Mnet '스테이지파이터', 영화 '베테랑2', 걸그룹 '이즈나' 등 연말 기대작과 아티스트를 표현한다.
CJ제일제당의 한식 셰프 육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 K)’ 영셰프들이 직접 개발한 메뉴들과 비비고 전략제품을 활용한 메뉴들도 선보인다.
CJ 관계자는 “파리올림픽, 케이콘 등을 통해 K컬쳐를 전세계에 알리는 데 주력해 왔다"며 "이번에는 한국을 방문한 해외문화계 인사들에게 K- 컬처를 알리고 이를 리딩하고 있는 기업 CJ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