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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다크비(DKB) 해리준과 캔디샵(Candy Shop) 수이가 K-POP 아이돌을 대표해 밀라노에서 열리는 K-POP 플래시몹에 참여한다.
해리준과 수이는 오는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에서 개최되는 '2024 Dancing DUOMO in MILAN'(2024 댄싱 두오모 인 밀라노)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 대규모 K-POP 댄스 플래시몹 공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밀라노 패션 위크와 KIFT(Korea Italy Fashion Tech) 연합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서울과 밀라노의 문화적 교류를 기념해 400명 이상의 현지 댄스팀들이 함께하는 대형 퍼포먼스로 꾸며지는 가운데, 해리준과 수이가 K-POP 아이돌을 대표해 자리를 빛내게 됐다.
해리준은 다크비의 메인 댄서로서 독보적인 춤 실력과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주목받아 왔다. 캔디샵 수이는 무대 위 에너제틱하면서도 프레시한 매력으로 사랑받은 만큼, 이번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통해 보여줄 모습에도 기대가 증폭된다.
특히, 해리준과 수이가 밀라노에서 선보일 K-POP 플래시몹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두 도시의 젊은 세대가 함께 어울려 만들어내는 특별한 무대를 예고한다. 현지 K-POP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이벤트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해리준이 속한 다크비는 지난 8월 첫 월드투어 '2024 DKB WORLD TOUR [DARK STRANGE]'의 아시아 지역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올해 하반기 미주와 유럽에서 투어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수이가 속한 캔디샵은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2집 'Girls Don't Cry(걸스 돈 크라이)'로 자체 초동 기록을 경신하며 성장세를 입증, 비활동기에도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mk3244@osen.co.kr
[사진]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M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