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 다니엘이 매거진 커버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영국 패션지 POP 매거진(Pop Magazine)은 뉴진스 다니엘과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셀린느(CELINE)가 함께한 표지를 지난 4일 공개했다. POP 매거진 51호 커버에서 다니엘은 내로라하는 글로벌 셀럽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매거진이 공개한 이번 커버는 셀린느의 아티스틱 디렉터 에디 슬리먼이 촬영부터 스타일링까지 직접 진행한 캠페인 이미지이다. 커버 속 다니엘은 시크한 분위기의 셀린느 가죽 재킷 스타일링을 페미닌한 분위기로 소화해냈으며, 몽환적인 눈빛과 함께 블랙&화이트 탱크톱에 미디엄 틸리백을 매치해 캐주얼한 무드를 연출하며 프로 모델 같은 애티튜드로 이목을 끌었다.
POP 매거진은 패션 출판계의 주요 인물이자 저널리스트, 에디터인 애슐리 히스가 만든 영국의 패션지다.
한편 다니엘이 소속된 그룹 뉴진스는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미국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4 MTV VMA)’에서 ‘베스트 그룹(Best Group)’과 ‘베스트 K-팝(Best K-Pop)’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뉴진스는 지난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4 TMA)에서 ‘무신사 인기상’, ‘월드와이드 아이콘’ 등 총 4개 부문을 석권했다.
다니엘은 수상 소감에서 “저희를 항상 아껴주시고 지켜주시는 민희진 대표님 정말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말했고, 혜인은 “마지막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한 번 더 말하고 싶다. 저희 대표님(민희진 전 대표) 정말 정말 감사드린다. 너무 사랑해요”라며 지난달 해임된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에 대한 사랑과 지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성정은 기자 sj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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