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이강인과 두산가(家) 5세 박상효 씨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이강인과 8개월 전 열애설에 휩싸였던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을 향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월 9일 디스패치는 이강인이 박진원 두산밥캣코리아 부회장의 딸 박상효 씨와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은 프랑스에서 유학 중인 박상효 씨와 파리 한인 모임에서 알게 됐다. 이강인의 친누나 이정은 씨가 두 사람의 징검다리가 됐다고. 이강인과 박상효 씨는 지난 6월 함께 잠실 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 이강인의 친누나가 이날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강인은 올해에만 두 번의 열애설에 휩싸이게 됐다. 앞서 지난 1월 2일에는 더팩트 보도로 이강인과 이나은의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강인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를 앞둔 지난해 11월 선수단 숙소가 있는 여의도 호텔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 데이트를 즐겼다. 경기 후에는 이나은의 경기도 구리시 아파트 일대에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이나은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은 (연인 관계가 아닌) 지인 사이"라고 밝히며 열애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최초 보도 매체에도 이나은이 경기 티켓을 받기 위해 이강인을 만난 것이라며 열애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이미 결별한 사이라는 보도가 나왔을 때도 "입장 변화는 없다"며 지인 사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