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는 가수 손동표, 그룹 카드(KARD) 제이셉, 전소민, 그룹 영파씨(YOUNG POSSE) 정선혜, 한지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안영미는 "다섯분이 같은 소속사고 세 팀이 다 8월에 노래를 냈다. 보통은 겹칠까 봐 따로따로 내거나 그러는데 서로 소통이 안되냐"고 장난스러운 질문을 던졌다.
손동표는 "서로 나오는 거 너무 잘 알고 있었고 소속사에서 열일을 하신 것"이라고 설명했고 안영미는 "옛날 말로 종합선물세트"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카드 전소민은 "저희는 올해 초 예정이다가 더 좋은 노래를 기다리다가 밀렸다. 청량한 느낌을 주고 싶어서 8월에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이셉은 "1월부터 계속 녹음을 했다. 냈어야 하는데 밀리고. 또 대표님을 설득하기에도 아직은 좀 힘들고 이러다 보니 8월로 흘러온 것"이라고 부연했다.
안영미는 카드가 후배 그룹 영파씨 신곡 챌린지에 참여한 것을 두고 "실제로도 친분이 있냐. 비즈니스 관계냐"고 짓궂게 물었다. 카드 제이셉은 "비즈니스라고 하기엔 좀 그렇다"고 말을 흐렸고 영파씨 정선혜는 "저희는 항상 뵐 때마다 너무너무 잘 챙겨주신다. 근데 사실 많이 뵐 기회가 없어서 좀 더 뵙고 친해지고 싶다"고 애정을 표했다.
이에 안영미가 "한마디로 챌린지 파트너"라고 장난치자 영파씨 정선혜는 "저희 쇼케이스 때 카드 제이셉 선배님이 찾아와 주시고 소리도 질러주셨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 "소민 선배님은 헤어 에센스 세트를 선물로 주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동표는 지난달 7일 리메이크곡 '파도(2024)'을 발매했으며 그룹 카드와 영파씨는 각각 7번째 미니앨범 'Where To Now? (Part.1 : Yellow Light)', 세 번째 EP 'ATE THAE'(에이트 댓)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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