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그룹 시크릿넘버가 미주투어를 마치고 인도네시아 공략에 나선다.
시크릿넘버는 오는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세나얀 테니스 인도어에서 현지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찬엔터테인먼트와 인도네시아 팁팁(TipTip), 소속사 바인엔터테인먼트가 오랫동안 공들인 기획이 베일을 벗는 것.
현지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 구역은 일찌감치 매진을 차례로 기록했고, 현지 언론은 연일 시크릿넘버의 첫 단독 콘서트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멤버 디타의 고향에서 열리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별 게스트도 출연한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최고 인기 가수로 꼽히는 티아라 안디니(Tiara Andini)가 무대에 오른다. 티아라 안디니는 아이돌 경연 프로그램 '인도네시아 아이돌 시즌 10'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뛰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이번 콘서트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팬사인회, 1대1 팬콜, 프레스 컨퍼런스 등도 열린다. 공연을 주관한 찬엔터테인먼트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는 시크릿넘버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멤버들의 글로벌 잠재력이 이번 공연을 통해 명확히 증명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K팝 아티스트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돕고, 현지 팬층을 더욱 확장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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