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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70l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아이돌 덕질하면서 소통 앨범 스밍 콘서트 인형 등등…
노동하고 몇 백은 쓴거 같은데 너무 후회된다 왜그랬지 지방살면서 무리하게 사녹간것도 너무 후회됨 자기개발 할 수 있는 1년을 걍 버린기분이야 포카시세도 다 떨어져서 팔기도 뭐하고 이거 다 돈인데 버려야해 … 잡지는 왜샀을까 하…….😞



 
   
익인1
왜??? 안 좋게 탈덕한거야?
9일 전
글쓴이
아니 그냥 갑자기 현타왔어 내 최애는 발전하고 성장하는데 난 그동안 뭐했지.. 싶어서
9일 전
익인1
나도 익인이처럼 1년반을 ㄹㅇ백수로 알바만하면서 덕질만했었는데 후회는 없어! 진짜 별 걱정없이 다음 오프만 기다리면서 살 수 있었던 거 같아서 오히려 좋았던 거 같고..! 지금부터라도 자기개발해도 안 늦었어!! 나도 드디어 뭐라도 해보려고 하고있당 그 시간들은 그냥 더 나아갈 힘을 모아둔 날들이었다고 생각해보쟈
9일 전
글쓴이
ㅜㅜㅜ 고마워… 최애가 좋아서 사랑만 주다가 내가 소진됐나바
현타가 와서 힘들었지만 댓글보면서 위로 많이 받았어🥺🥹

9일 전
익인2
그때 그런 이유가 있었겠지 하고 넘기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 듯... 덕질 안 하는 시간을 그대로 자기개발에 쓰지도 않았을 거야
9일 전
글쓴이
근데 막 흑역사 같이 느껴질정도라 그럼 진짜 나 왜이러지 갑자기 ㅜㅜ
9일 전
익인2
난 지금도 흑역사 적립 중이야ㅋㅋㅋㅋ 근데 그러려니 하는 중
9일 전
글쓴이
아 마인드 부럽다 나도 뭔갈 좋아하는걸 놓기가 싫은데 왜 나쁘게 생각되는지 ㅜㅡ 익인이는 행복했으면 좋겠오
9일 전
익인3
그래도 그때는 행복했잖아
그럼 된거지 머

9일 전
글쓴이
지금 행복했음 됐어! 하근데… 막 기분이 계속 바뀜
9일 전
익인4
행복을 샀다 생각해 어차피 덕질 안했어도 딴데 그렇게 살았을거임 덕질때문에 안한게 아니라 걍 안한거지
9일 전
익인6
22 추억과 행복을 샀다
9일 전
글쓴이
뭔가.. 급 정신차려짐 나 행복만 추구하고 도파민에 절여져서 미쳤던거구나 싶네 원래 일상 되찾아야겠다🥲
9일 전
익인5
근데 포카는 진짜... 걍 앨범 사면 들어있는 걸로 만족하는게 좋은것같음...
9일 전
글쓴이
ㄹㅇ 난 원가2배로 비싸게 산것도 있음 진짜 미쳤지
9일 전
익인7
그냥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고 그 당시에는 어쨌든 행복했잖아?덕질하는 게 좋았고 행복했으니까 최애를 보는 게 좋았으니까 그냥 딱 그렇게만 생각해 왜 그랬을까 라고 자꾸 생각하지말고 그 당시에 내가 행복했음 됐다 라고만 생각해
9일 전
익인7
갑자기 현타가 왔다면 덕질을 조금 쉬고 자기 자신을 챙기는 시간을 가지고 그래봐
9일 전
글쓴이
이젠 그러려구 소통도 다끊고 멜론도 걍 해지하고 덕질로 돈나가는건 일단 다 제외해야지ㅜ
9일 전
익인7
ㅇㅇ 돈이 덜 나가면 현타가 줄어들거야 다 끊고 현생도 살다가 다시 덕질하든가 해 아님 그대로 현생 사는 게 너 행복이면 아예 탈덕을하고 뭘하든 너가 괜찮고 행복한 걸 선택해
9일 전
글쓴이
나 진짜 댓글보면서 정신차리고 위로받아서 나 자신을 위해 뭔가를 해야겠다는 의지도 생김 이 글 쓰기전에는 무기력했었음ㅜ 고마워 익7..!
9일 전
익인8
나도 본문 쫙 다 경험자인데, 솔직히 뭐 지나간 과거 후회하지 마라 이런 말 아무 효과 없는 거 알아서 나는 그런 말 안 할게..ㅎ
나도 익이랑 같은 감정 느꼈는데, 난 결국 내 현생 버리면서 남 현생 떠받치는 인생 살아왔던 터에 기인한 현타였음...ㅎㅎ 본문대로 내 최애는 점점 더 빛나는데 난 나이 먹고 남은 것도 없고 초라해졌고
그래서 걍 탈덕하고 지금 라이트잡덕하면서 가성비덕질만 하고있음.. 그리고 돈 쓰거나 할 일 있으면 나 자신이나 가족한테 한 푼 더 쓰고 ㅇㅇ
확실히 이제 현타도 거의 안 느끼고 스트레스도 적다

9일 전
글쓴이
와…… 뭔가 공감하는 사람있어서 너무 고맙다ㅜㅜ 덕질한 시간이 허상같기도 하고 내자신은 초라하고 이런게 힘들었나봐 그래도 익8은 힘든시기 극복하고 다른 방안으로 행복을 찾은 것 같아서 다행인 것 같아! 나도 말해준 내용대로 일단 지내볼게 🥹🥹
9일 전
익인9
나도 요즘 그래서 돈안쓰고 안방덕질중이야ㅋㅋㅋ 돈만 쓰면 바로 현타오더라구...? 좋아하는 마음은 아직 남아있어서 현타안오게 다스리는중..
9일 전
글쓴이
ㅇㅈ 아직도 최애를 좋아하지만 나를 더더욱 챙기는게 맞는것 같아 현타온게 첨이라 내가 이겨낼 방법을 몰랐던듯ㅜ
9일 전
익인10
나 이 글 그대로 똑같이 느껴봤고 그뒤론 케이팝 대충 간잽정도로 소식만 알고 살면서 내 현생 살았어 다른 취미도 갖고 자기계발도 열심히하고 말 그대로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몇 년 가졌던거 같아 지금은 시간이 꽤 흘렀고 내 현생도 안정되서 다시 예전처럼 돈쓰는 덕질하고 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다 필요했던 시간인거 같아 ㅋㅋ 덕질에 빠져서 나는 잃은채 거기에 올인하는 시기도 겪어보고 그거로 인한 현타로 정신차려서 나를 위해서도 살아보고 하니까 이젠 좀 조율이 되더라고 ㅋㅋ 지금은 그저 후회되고 현타오고 내가 미쳤었구나 이런 생각이 들거고 다른 위로의 말은 와닿지 않을 수 있는데 그렇게 미치게 뭔가에 집중했던 시기가 있기때문에 지금처럼 자신을 제대로 되돌아볼수도 있는거라고 생각해 자책은 하지말고 지금부터라도 내 발전을 위한 시간을 차근차근 가져보면돼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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