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영상에서 장도연은 “인스타 같은 거 보면 힙하시다. 패션 쪽은 더할 나위 없다”며 “그건 뭐냐. 유행이냐. 이름표 붙이고 찍은 사진 있더라. 지드래곤 씨랑 찍으셨던 사진”이라고 물었고, 이수혁은 “어떤 친구 생일파티에 갔는데 갑자기 다 이름표를 붙여주더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심지어 그날 이상하게 옷을 비슷하게 입었었다”고 말했고 장도연은 “그래서 콘셉트가 따로 있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수혁은 “저희도 워낙 그런 걸 안해보다가 오랜만에 해보니까 신기해서 사진 찍어서 올렸다”고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사진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장도연은 “그 모임은 그럼 ‘런닝맨’처럼 (이름표를) 뜯거나 이런 건 아니고 그냥 붙이면서 노는 거냐”고 물었고 이수혁은 “제가 민망해서 뜯으면 붙여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말에 장도연은 “친한 분들이랑 사진 찍은 거 보면 모임에서는 옷이 맞춰진 게 우연이었다고 하셨지만 일부러 콘셉트가 있나 싶을 정도로 커플룩 같은 게 많더라”고 말했다.
이수혁은 “그날은 우연히 그랬던 날인 거 같고 호시라고 세븐틴에 동생이 있는데 옷에 관심이 생기니까 물어보고 그런다”며 “어떤 때는 비슷한 거 입고 있으면 좀 신경 쓰일 수도 있고 그런데 그 친구는 너무 예쁘게 바로 물어본다”고 친분이 있는 세븐틴 멤버 호시에 대해 말을 꺼냈다.
이어 “‘형 옷 어디 거예요?’ 이거 어디 건데? 하면 다음날 보면 거의 똑같이 입고 와서 ‘형 이것 봐요’ (한다)”며 “이러니까 오히려 더 알려주게 되고 그런 상황이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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