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그룹 덕질하다가 한사람만 식어본 사람있나?

다른애들은 여전히 좋아하는데 한사람만 식었어.... 뭔 잘못을 해서 정떨어진게 아니라 걍 식었어 여전히 걔가 행복하길 바라고 잘살길 바라는데 내가 그걸 안봐도 상관없겠고 굳이 내가 돈쓰고싶지 않아졌다고 해야하나 사실 작년부터 조금씩 그랬는데 부정하고있었지 전에 콘서트 다녀와서 알겠더라고 내가 더이상 얘 사랑안하는구나 하고

근데 이게 다른 애들한테까지 옮겨갈까봐 겁나기도 하고 계속 같이 다니던 덕메가있는데 이걸 어케 말하나 싶기도하고.... 혹시 이랬던익 있을까..? 어케 극복했어?? 그냥 이대로 끝나나??

원래 비활동기에는 좀 시들었다 활동기에 불타고 이랬는데 활동기에도 안불타 요즘 떡밥 오히려 막 쏟아지는데 주워먹을 생각이 안드네

[익인1]

그냥 즐기려고 덕질하는 건데 내 마음이 그런가 보다~ 하고 별생각 없이 지내봥

[글쓴이]

그지 덕질이 너무 즐거워서 이걸 잃고싶지가 않아 계속 즐겁고싶은데 어째 그게 안되네.....ㅠ

[익인2]

그냥 좀 거리두기하면 다시좋아질수도있음

[익인3]

다 그런거지 마음이 마음대로 되는게 아닌데 그냥 편하게 좋아하면 됨

[익인4]

난 그냥 그 멤은 신경 안 쓰기로 했어. 그룹 자체나 다른 멤버들 좋아하는 마음엔 변함이 없어서!

[글쓴이]

그러면 좋겠지만 지금 식은것도 뭔 계기없이 걍 식은거라 어느날 다른 애들한테도 갑자기 식어버리면 어쩌나 싶어지고..ㅠ 이 감정이 변할줄은 진짜 몰랐다....ㅋㅋㅋㅋ

[익인5]

병크멤은 여지없이

[익인6]

나도 한멤만 식었는데 성격때문이였고 그게 계속보이니 미칠노릇 다름멤들이 싫어진건 아닌데 뭐랄까 그룹에는 정이식음 뭔일 있음 예전엔 쉴드치느라 바빴는데 요샌 알아서들하겠지 이렇게됨

[글쓴이]

사랑이 어떻게 변하냐는걸 연애가 아니라 덕질에서 느끼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