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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고양콘 3층인데 슬로건vs우치와vs아이패드vs스케치북 17 09.18 11:0053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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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곰파 영원하라 6 09.13 09:35 9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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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티켓이랑 멤버십 이름 달라도 되나..? 7 09.13 09:04 18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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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캐럿반은 나중에 뜨나...? 5 09.13 08:14 124 0
바쁘다바빠 캐럿사회 오늘 주요일정!🩵🩷🍀 5 09.13 07:54 190 0
ㅋㅋㅋㅋㅋㅋ이미 스포를 했네(아님) 1 09.13 07:47 266 0
혹시 우리 바뀐 로고 화질 좋은 건 없을까..? 1 09.13 03:38 6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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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전0이랑 blue tears 비슷한 느낌이야 1 09.13 02:32 14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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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4일.오늘은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다. 나는 지금 신촌역 오거리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윤슬을 기다리고 있다. 슬이가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 슬이는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내가 기분 좋게 해 줘야지 생각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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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 그래서 오늘 술 먹는다고? " " 넹 오늘 동창회!! "오늘은 고등학교 동창회가 있는 날이다그래서 오빠한테 허락 받는 중..." 먹는건 좋은데, 취하면 내가 못 가잖아 그게 너무 걱정 되는데? " " 에이 조절 하면 돼죠~ " 아침부터 전화로 잔소리 폭탄 맞고 있다 " 취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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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내가 입원한지 1주일이 됐다아저씨는 맨날 병문안?을 오고 나는 그덕에 심심하지 않았다 " 아저씨... 근데 안 바빠요...? "" 너가 제일 중요해 "" 아니... 그건 알겠는데... 나 진짜 괜찮은데...? "" 걷지도 못하면서 뭐가 괜찮아, " 아저씨는 이렇게 과민반응이다 이러다보니 나는 너무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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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없다. 하필 우리 회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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