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봐도 약간 블라나 에타같은데 상주하면서
속으론 그 비집고 들어간 집단 안에서도 열등감 꽉꽉 들어차있어서 항시 내면의 화가 있지만
그 모든 내적 공허감을 한낱 금전이라는 피사체로밖에 투영 못하는 사상의 빈곤을 여과없이 티내는 안타까운 부류들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