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비교 대상으로 삼은 기업들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빅히트가 비교회사로 삼은 기업은 △JYP엔터테인먼트(23배) △YG엔터테인먼트(42.94배) △YG PLUS(63.25배) △네이버(33.26배) △카카오(49.37배)다. 동종업계인 엔터테인먼트사 외에도 IT 대표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 등이 포함됐다. 이들의 EV/EBITDA 평균도 42.36배로 평균적으로 EV/EBITDA가 높은 기업들이라는 것이다.
비교 대상에서 SM엔터테인먼트는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이유로 제외됐는데, SM의 올해 상반기 기준 EV/EBITDA는 4.43배다. 만일 SM을 포함할 경우 EV/EBITDA의 평균은 36.04배로 낮아진다. 이 경우 희망 공모가 밴드가 더 낮게 책정됐을 가능성이 있다.
빅히트 엔터 상장하는데 공모 비교기업으로 스엠 포함하면 공모가 떨어지니까 빼버리고 IT 대기업인 네이버 카카오 집어넣어서 공모가 펌핑시킴
그 결과 고평가 논란에 상장일 이후로 4일동안 주식 쭉쭉 빠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