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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정해인은 정소민과 꽁냥꽁냥 장면이 앞으로 많이 펼쳐질 거라고 귀띔했다.
이날 정해인은 "내가 너무 오랜만에 웃는 얼굴을 하는 것 같다. '설강화', '커넥트', 'D.P.' 시리즈, 영화 '베테랑2'까지 2020년 이후 처음이다"며 "촬영장에서 웃고, TV에서 웃는 날 보는데 나도 반갑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중반부 넘어서서 클라이막스를 치닫고 있는데, 앞으로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신들이 넘쳐날 거다"며 "그만 나왔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로 행복한 장면이 많이 나올 거다.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해인은 "정소민과 극중 소꼽친구다 보니깐 작품 들어가기 전부터 친해지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친해졌다. 둘 다 외향적인 사람은 아닌데, 내향인끼리 친해지면 친해지는 바이브가 있다"며 "너무 편해진 거 사실이다. 이제는 소꼽친구 바이브가 바로 나온다. 사람한테 장난을 잘 안 치는데 잘 받아주니깐 장난도 잘 친다. 그동안은 내가 중심에서 의젓해야 했다면, 소민이도 현장에서 리더십 있고, 날 이끌어주기도 해서 내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열애 의혹에 대해서는 "노코멘트하겠다"고 너스레를 떨더니 "그 정도로 케미가 좋아서 그런 것 같다. 드라마도 드라마인데, 메이킹이나 드라마 홍보 콘텐츠에서 케미가 좋아보인다고 하시더라. 그만큼 현장에서도 진짜 케미가 좋았다. 역대급이었다"고 흡족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