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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는 ‘결혼하자 맹꽁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제 본래 모습들을 마음껏 보여 줄 수 있는 캐릭터다. 비타민 같이 톡톡 튀는 밝은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송정림 작가와 세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그는 “송정림 작가님 대본은 고민할 필요가 없다. 이번 작품은 저 또한 기대하게 만드는 작품”이라고 소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촬영에 들어가면 늘 대본을 들고 다니고 잘 때도 옆에 둔다는 박하나는 “최대한 그 씬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연기한다. 시청자분들도 공감해서 봐줄 것”이라며 새 작품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박하나는 “공희를 연기하면서 본인 또한 에너지를 받고 힘이 난다. 이번 캐릭터는 마음껏 웃을 수 있어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극 중 맹공희는 저의 어릴 적 기억을 상기시켜 웃음이 난다”고 전했다.
그 가운데 박하나는 ‘결혼하자 맹꽁아!’의 관전포인트도 소개했다. “모든 세대가 공감하면서 볼 수 있는 많은 포인트가 있다”라고 운을 뗀 박하나는 “배우들이 맡은 캐릭터가 확실하기 때문이다. 이전 작품들은 어둡고 감정을 많이 표출해야 하는 캐릭터들이었다. 이번 작품에서 연기 변신을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공희의 밝음을 표현하는 것이 제일 중요했던 것 같다. 외적인 면부터 발랄하게 표현하고 목소리 톤도 편하게 내려고 하고 있다”라며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박하나는 ‘결혼하자 맹꽁아!’를 함께 이끌어갈 배우들에 대해 “왠지 모르겠지만 첫 촬영부터 어색하지 않았던 것 같다. 다른 배우 분들도 캐스팅이 너무 완벽해서 매번 촬영 때마다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장에 가고 있다”라고 남다른 팀워크를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저 역시도 이런 드라마가 나오길 기다렸다. 촬영도 즐겁게 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본방 사수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