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황에 대한 솔직한 심경과 그럼에도 조심스럽게 존중하는 과거와 현재의 상황..
— 몰랑 (@malang_eaj) September 12, 2024
솔직하게 표현해줘서 너무 고마워! pic.twitter.com/xC9Lv63g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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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들이 그 밴드의 역사에서 나를 지우려고 하는 것을 보고 있어. 내가 많은 곡들을 썼는데 말이야. 20대를 그곳에서 보냈는데 이제는 그냥 지워지고 있는 것 같아. 하지만 나는 그들을 완전히 존중하고, 진심으로 그들에게 최고의 행운을 빌어. 그들은 분명히 세계 정상에 오를 거고, 이미 어느 정도 그렇게 되고 있어. 그들은 정말 대단한 일을 하고 있고, 내가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자랑스러워.
안간다는 오피셜이 있으니 안심하세요!
— 몰랑 (@malang_eaj) September 12, 2024
간다는 루머는 부디 멈춰주시길 바라구요.
얘가 결국엔 다얘기해주니 모두가 여유를 조금은 가지셨으면.. pic.twitter.com/HVshgBB65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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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소문이 돌고 있었어요. 어디서 나온 건지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제가 그런 식으로 말한 적이 전혀 없거든요. 근데 그 소문이 '제이가 데이식스(멤버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에 복귀할 거라는 소문이 있다'라는 식이었는데, 그건 전혀 사실이 아니에요. 그리고 제가 읽은 댓글에 '저 못생긴 원숭이를 여기서 쫓아내'라는 내용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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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어: 인터넷에서 데이식스의 EP 'Fourever'에 대해 반응이 엇갈렸던 걸 봤는데, 그 점에 대해 어떻게 느끼셨나요?
Eaj: 솔직히 말하자면, 좀 마음이 아팠어요. 그들이 전체적인 분석과 그 배경 이야기(데이식스 4인 체제)를 한 것은 이해해요. 그런데 제 입장에서는 데이식스 관련 내용을 보는 게 좀 힘들어요. 왜냐하면, 저에게 오랫동안 많은 것들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한동안 그게 저에게 힘든 일이었어요. 한국에 다시 가는 것조차 힘들었어요. 왜냐하면 불안과 불편함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어요. 이제는 훨씬 나아졌고, 그 감정을 많이 극복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걸 보고, 당연히 왜 그렇게 했는지에 대한 이유는 몰랐어요. 그걸 봤는데, 처음에는 직감적으로 누군가가 저를 (데이식스의) 역사에서 지우려고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게 나쁘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누군가가 그렇게 하려는 것처럼 느껴졌고, 그게 마음이 아팠어요.
왜냐하면 저는 그 팀을 위해 제 한국에서의 커리어를 정말 포기했거든요. 저는 정말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팀을 알리려고 싸웠어요. 그런데 제가 떠난 지금, 그들이 그 모든 걸 지우려고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해해요. 만약 그들이 필요한 마무리가 그것이라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이건 밴드 멤버들에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레이블 쪽에 해당하는 것 같아요.
만약 그들이 그렇게 해야만 마무리가 되는 거라면, 그래야겠죠.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조금은 마음이 아플 거예요, 알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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