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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종국, 장도연, 이준, 임우일, 이승훈, 박영진 소금이 군단이 결성됐다.
MBC 신규 파일럿 예능 ‘짠남자’ 측은 "정규 편성을 확정하면서 패널로 활약할 소금이 군단을 더 강력하게 재정비했다"고 9월 13일 전했다.
이에 본격 ‘짠소리’ 대기 중인 소금이들의 정체가 밝혀졌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절약의 화신 ‘대왕 소금이’ 김종국과 평범하게 살아왔지만, 이제는 절약에 절여지고 싶은 소금 지망생 일명 ‘소망이’ 장도연이 MC로 함께한다.
여기에 잠시 흥청망청한 방황기를 보내고 ‘돌아온 소금이’ 이준, 그간 살아온 발자취에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생활밀착형 소금이’ 임우일, 나날이 소금력 충전 중인 ‘스마트 소금이’ 이승훈, 쓸데없는 에너지 소모조차 함부로 허비하지 않는 ‘네임드 소금이’ 박영진이 합류한다.
한편 ‘짠남자’는 아끼고 절약할 때 행복(?)을 느끼는 ‘소금이’들이 ‘흥청이 망청이’들 집을 습격해 그들의 몸에 밴 낭비 습관을 하나하나 뜯어보며 짠소리를 시전하는 낭비 습관, 참교육 프로그램이다. 9월 25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