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보고왔는데 조금 아쉬운건...
1. 빌런의 배경.
: 박선우가 어쩌다 그렇게 된건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에 대한 설명 전무
2. 빌런의 급발진
: 앞에서는 나름 이유있는 범죄자들을 죽이던 빌런이 어째서 서도철팀 합류이후에 갑자기 급발진해서 서도철의 아들을 납치하고 정의부장을 납치했는가..
3. 아들의 사춘기?
: 왜 사도철의 아들은 일진들에게 맞고만 있었는가. 일진들에게 일방적으로 폭력을 당하고 있다가 본인의 아버지를 모욕할때는 때리기 직전까지 갔음에도 불구하고 때리지 않음.. 그리고 부모에게는 일관적인 무시와 무응대를 하며 학교에서는 초등학교때부터 싸움이 잦았다 라고 하는데 거기에 대한 설명 전무.
4. 빌런은 정체를 숨길 생각이 없음
: 분명 가짜해치를 제압하느라 몸싸움으로 할때나 민강훈을 잡으려 할때도 박선우는 서도철과 눈이 마주쳤고 서도철팀이 달려들어 그만하라고까지 말리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범인이니 저놈을 죽여 누명을 씌울거임. 하는 행동을 함.
재미는 있었는데 저런 부분이 조금 아쉬웠음..
보는 내내 정해인이 내 생각보다 연기를 굉장히 잘하는 배우였구나 라고 생각했고 맛간눈깔로 웃을때마다 이질감이 있어서 소름끼치고 기괴했음...
버는덩안 최씅.. 눈 똑바로 떠... 라는 후기가 자꾸 생각나서 웃기기도 했음..ㅋㅋㅋ
추석에 할거없는 사람들은 보러가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