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팀 버니즈입니다.
어도어의 과장된 거짓과 하이브의 행동들에 경악을 금치 못해 여러분께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저희 팀 버니즈에서 제출했던 탄원서는 모두 저희 팀원과 도와주신 버니즈 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였으며, 서명 또한 서명 서비스 업체에 연락하여 가격을 조율하였고, 저희가 직접 변호사분께 요청드려 무료로 자문을 받았습니다. 제출만 변호사분이 도와주셨습니다. 또한 '보도를 위해 당사와 관련된 보도를 할 때는 반론권을 보장해 줄 것'을 언급하셨기에 현재 상황과 알려드리지 않은 추가 사실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앞서 9월 11일 고발에 대한 추가 증거 제출과 기자분들의 제보 내용이 일부 담긴 공지는 트위터가 아닌 기사로 보도될 예정이었으나, 여러 언론사 데스크에서 거부를 받아 보도하지 못하였고 결국 트위터로 업로드하였습니다. 어도어나 하이브, 민희진 대표의 공식 입장이 아닌 일개 팬덤의 입장이었기에 보도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큰 불만을 가지지 않고 수긍하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들은 소식은 그저 어이없기만 했습니다. 하이브는 뉴진스에게 우호적인 기사가 나오거나 나오려고 하면, 즉시 기자 또는 언론사 데스크에 항의하였고, 강력한 압박은 물론 반론권을 보장하지 않으면 신고를 하겠다는 등의 협박까지 진행 중이었습니다. 기자분들이 기사를 쓰더라도 데스크에서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하이브에게 항의를 받아 통과할 수가 없다, 즉 게재될 수 없다는 답변이었습니다.
'뉴진스 측의 입장을 대변하는 기사만으로도 부담스러운 상황이기에, 저희 입장이나 대리인의 기사는 출고되기 어렵다'는 답변도 받았습니다. 뉴진스 측의 입장을 대변하는 기사란 오늘 전해진 변호사분의 일침과 직장갑질 119의 입장과 내용도 모두 포함입니다. 오죽하면 기자분들이 무서울 지경이라고 합니까? 그럼에도 돕고 싶다는 마음을 전달해 주시는 기자분들이 연락 주셔서, 앞으로 고발 조사 일정 등 협력하여 진행해 나가기로 소통했습니다.
하이브는 지난 4월 사건이 터진 이후 현재까지 단 한 번도 뉴진스에 대한 악성 기사에 정정 요청을 한 적이 없으며 항의 또한 한 적이 없습니다. 단순히 뉴진스에게 유리하다는 입장만으로 언론사에 항의를 하고 압박을 주며, 협박을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것이 하이브 이재상 CEO가 직접 언급한 ‘절차대로’의 절차입니까?
오늘(13일), 72페이지 분량의 '주식회사 하이브 부정행위 고발 보고서'를 국민신문고에 제출하였으며, 23일에는 방문 면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해당일에 보완 서류와 증거 자료, 추가 사항 등을 관련 부서에 대면 접수할 예정입니다. 또한, 저희가 준비 중인 다음 고발 대상에는 하이브의 박태희 CCO(최고홍보책임자), 조성훈 홍보실장, 어도어의 김주영 대표이사, 이도경 부대표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움 주시는 기자분들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도 감사합니다.
꼭 하이브의 모든 만행들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저희조차 공개 안한게 많으니까요.
Support@teambunnies.com
법률사무소 오페스 02) 2138-2024
안녕하세요. 팀 버니즈입니다.
— 뉴진스 음원총공팀 (@NewJeansSTRM) September 13, 2024
어도어의 과장된 거짓과 하이브의 행동들에 경악을 금치 못해 여러분께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저희 팀 버니즈에서 제출했던 탄원서는 모두 저희 팀원과 도와주신 버니즈 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였으며, 서명 또한 서명 서비스 업체에 연락하여 가격을 조율하였고,… pic.twitter.com/eS1fTU09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