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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이 문자 또 받은 사람 있어? 74 09.19 17:193329 0
데이식스내일 혹시 대기하면서 성심당 마들렌 주면 어때….? 38 09.19 19:0974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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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필이가 왜 이리 기특토끼야 09.14 22:48 16 0
큰일났네 여기 입덕한 거 같아요 5 09.14 22:48 97 0
스제야....... 제발 버블라이브 팬즈라이브 가져와 3 09.14 22:48 64 0
아 뭔소리야 나 힘 세니까 등에 업혀 09.14 22:47 14 0
콘서트 끝나고 느껴지는 밤 공기 알아? 6 09.14 22:45 109 0
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다 필이... 3 09.14 22:45 44 0
필이 노래 목소리랑 말할때 목소리 다른데 09.14 22:44 29 0
팬싸 성진 솔앨 스포 봤어? 7 09.14 22:44 29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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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씨 다음주 막콘 인기가요 무조건 1위 만들어 1 09.14 22:42 70 0
이어폰 끼고 들으니까 여기가 천국이구나 1 09.14 22:41 3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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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워서 말은 못하겠다 ? 09.14 22:39 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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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니 근데 왜 이렇게 편집이 많아??!!!!!1 3 09.14 22:35 13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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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올게오…..🥹🙇🏻‍♂️오래 기다려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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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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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하지만 실제로 그런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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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4일.오늘은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다. 나는 지금 신촌역 오거리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윤슬을 기다리고 있다. 슬이가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 슬이는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내가 기분 좋게 해 줘야지 생각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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