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신지만 답답한게 아니라 민용, 민정 다 이해안됨
친구 전남편이랑 만나는 거도
전와이프 친구랑 만나는 거도
둘 만나는 거 자존심 때문에 괜찮다고 한 거도
(뭔가 민용이 성격 아니까 민정이랑 둘이 안맞아서
금방 헤어질 거라고 생각해서 사귀라고 했을 거 같음)
후반부에
민정이 집안 때문에 둘이 지금 힘든거
그래도 서로 좋아하니 결혼 얘기까지 나온거
다 알면서 도망치듯 또 러시아 떠난 건 진짜..
그렇게 남은 둘이 잘 결혼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건가
거기다 준이는 또 무슨 죄야
진짜 둘다 너무 무책임한 부모임
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