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일 중요하지 않냐니까
석류 너보다 소중한 건 없다고 이렇게 말함...
나 같으면 저때 이미 감동해서 걍 결혼 당장하자 매달린다
간병 3년 받다가 일의 연장선인 회사 파티 갔다고(미국에선 인맥으로 대학도 가고 취직도 하고 파티가 그냥 파티가 아님 특히 저 남자는 변호사라 더 인맥 중요)
산발하고 쫓아와서 사람 다보는데 깽판쳐놓고
나 놔두고 파티가서 시시덕거리고 싶었냐고 말하다니...
정말 남친을 인간으로만 존중만 했으면 나때문에 못한 그 프로젝트 아까워서라도 파티 안간대도 가라고 밀어주는게 사랑아님?
구남친은 석류에 대한 헌신과 사랑 다 행동으로 보여줬는데 석류는 받기만 하고 뭘 한건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