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 부모한테는 욕먹고
석류 친구라는 승효는 뜬금 시비걸어대는데
여주 아프다는 비밀 끝까지 지켜주고 싸우지도 않음
여주 재발한거 같아서 걱정으로 병원에 같이 왔는데
승효가 뭣도 모르면서 자기가 데려간다 하는데 거기서 고집 안 부리고 멈추는거만 봐도 자기가 아는 비밀 핑계로 여주를 이래라 저래라 컨트롤하겠다는 생각이 없음
진짜 석류가 예전처럼 웃었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아가페 사랑임... 부모도 저렇게 사랑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