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축구 6:0으로 이기고
최애가 골키퍼라 클린시트 한거도 넘 기쁜데
내가 1열이었는데 내 옆에 잼민이들 다 내려와서
유니폼 달라 축구화 달라 장갑달라해대서
선수들 이쪽 쳐다도 안보고 가서
좀 정성껏 준비한 선물 최애한테 직접 못주고
다른 선수한테 전달해서 주고,,,,
어쩌다보니 싸인도 밀려서 못받고,,,,
직접 못줘서 내가 급하게 디엠보냈는데
최애가 직접 만든 인형(키링) 맘에 든다고 연락왔는데도
뭔가 맘이 계속 불편하고 속상하고 짜증남 ㅜ0ㅜ
하,,,,직접 주고싶었는데ㅜㅜㅜ
나 쌉티라 납득 가능하면 안슬퍼하는 타입인데
납득 다되는데 좀 슬프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