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한테 전 남친은 힘들 때 자기가 바닥일때도 의지할수있는 사람이 아니였나봄

간병 다 해주고 헌신적이었던건 알겠는데 아플 때에도 밝고 강했던 그 모습만 찾고 우울한 석류를 못견디니 평생을 함께하긴 어렵지…

[익인1]

그런가봐 승효랑 전남친 차이가 여기서 나오네

[익인2]

근데 난 아플때도 밝고 강했던 모습 찾는건 3년 동안 어쨌든 그런 석류 간병했고 예전과는 많이 다운된 모습 보니까 우울이 동화되서 예전에 너 그랬으니까 얼른 되찾자는 의미가 더 컸던 것 같아서 탓하고 싶진 않아 이게 그냥 우울이 아니라 어쨌든 전문인도 아닌 사람이 자기 일상도 포기하고 간병한거라 그 마음도 어느정도 이해가 되야함 어쨌든 결과적으로 3년을 옆에서 버텼고 다시 돌아가긴 해야하니까 나름 노력했는데 우울한 석류를 더 못견뎠다고 잘못한거라 볼 수가 없는 것 같아

[글쓴이]

전남친은 잘못은 아니지 근데 석류가 왜 놨는지가 이해가 된다는 말…

[익인4]

3년을 병간호 받아놓고?ㅋㅋㅋㅋㅋ 뭔

[익인5]

우울한 석류를 못견뎠으면 3년 암수발을 들었겠니 병걸린순간 바로 아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