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아육대’의 포문을 열 종목은 ‘60m 달리기’로 新육상돌을 꿈꾸는 아이돌 72명이 모여 경기를 펼친다. 첫 출전 아이돌이 대거 포진한 가운데 과거 펜싱, 육상, 야구 등 운동선수였던 아이돌들도 등장해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이번 육상에는 반가운 얼굴 윤여춘 해설위원이 함께한다. 윤여춘 해설위원이 주목하는 선수마다 줄줄이 탈락해 일명 ‘윤여춘의 저주’로 불리는 징크스를 깰 아이돌이 탄생할지 기대를 모은다.
여자 60m 달리기에서는 새로운 얼굴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머리를 질끈 묶은 모습을 보이며 금메달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는 ‘키스오브라이프’ 쥴리부터 시원시원한 기럭지로 출중한 실력을 자랑하는 ‘케플러’ 샤오팅, 윤여춘 해설위원의 선택을 받은 ‘트리플에스’ 니엔까지. 머리카락 하나 차이로 승패가 갈리는 상황도 연출돼 현장에는 환희와 탄식이 이어졌다고.
달리는 모습조차 예쁜 아이돌의 모습에 MC 해원은 “뛰는 게 왜 이렇게 예쁘냐”며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다. 과연 달샤벳 ‘가은’의 7.68초 기록을 뛰어넘는 아이돌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자 아이돌 60m 대결도 치열하다. 매번 다크호스가 등장하며 세대교체가 되는 가운데 윤여춘 해설위원이 ‘제로베이스원’부터 ‘드리핀’, ‘앤팀’까지 일명 ‘코 관상’으로 선수들의 달리기 실력을 예측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6장의 결승 티켓을 두고 펼쳐지는 초박빙 접전에서 과연 팬들과 함께 우승의 영광을 나누고 싶다는 가장 빠른 남자 아이돌이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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