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 잘나가는 변호인. 중요한 사건 맡은 와중에 남주 병 알자마자 휴직하고 니가 제일 중요하다고 3년 간병. 한국 가족들한테는 알리기 싫대서 여친 혼자 독박 간병함. 여친은 너무 빠른거 아니냐며 걱정했지만 남주도 잘나가는 회사 다니던 사람이라 항암 끝난 후 복직한다고 우겨서 복귀. 복귀하자마자 번아웃 우울증 와서 퇴직. 여친 복직해서 로펌 파티 갔는데 남주가 우울증 영향으로 의처증 걸려서 추레한 꼴로 쫓아와서 바람 의심하고 회사 동료들이 다 봄. 집으로 와서 아까 어떻게 날 의심하냐고 너무했다고 싸우는데 날 두고 파티 간 게 문제라고 가스라이팅하는 남주. 여친은 그럼 나까지 바닥으로 끌고 갈거냐고 함. 남주는 그거에 상처받았다고 여친 버리고 미국생활 정리해서 한국으로 감. 남주 부모는 파혼 이유를 모르니 여친 나쁜x로 몰고 욕하고 때림. 여친은 바로 한국 따라와서 미안하다고 다시 만나자고 하는 중. 그와중에 남주의 소꿉친구 여사친이 남주한테 고백......
남녀 바꿔 생각하면 ㄹㅇ 호구 여자 하나 잡아서 이용하다가 팽한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