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효모음이 자꾸 끌림. 석류도 너무 좋아함. 승효석류 별로여서 그런게 아니라 소꿉친구>연인으로 가는 전개에 승효모음 친구>연인 텐션이 딱인거같음
어릴 때부터 히어로 하고싶었던 모음이. 동네 남자애들보다도 왈가닥이고 승효 놀리면서도 승효 놀림받으면 구해줌. 승효를 자기보다 모자란 놈 취급하는 모음이
다 커서도 모음이는 승효에 대해 다 아는 것처럼 굴고 승효는 니가 그걸 어떻게 알아 이러지만 매번 모음이 말이 맞아서 더 할 말 없는 승효
승효 놀리는게 제일 재밌는 모음이랑 모음이 앞에서만 쭈그러드는 엄친아 승효. 다른 사람들은 다 승효가 완벽하다고 하는데 모음이 앞에서만 하찮아짐
이런 관계에서 승효가 먼저 자기감정 자각하고 모음이한테 조금씩 남자답고 믿음직스러운 모습 보여주려하고 모음이는 승효보다 사랑에 서툴러서 승효보고 두근거리면 내가 부정맥인가보다 넘기고. 승효가 모음이보다 모음이 마음 먼저 알아서 자각하게 도와주는
마플인 이유는 승효석류 좋아하면 이 글 싫을거같아서.. 근데 나도 승류 싫어하는건 아니야. 어쩌다보니 승효모음은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