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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는 학창 시절 어느 날처럼 나홀로 바다로 떠난 배석류와 그를 찾으러 온 듯한 최승효가 포착됐다. 무엇보다 바다에 빠져 물에 젖은 채로 서로를 향해 원망과 울분을 터뜨리는 두 사람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 최승효가 비밀을 알게 된 후에도 애써 미소 짓던 배석류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아낼 듯하다.
10회에서는 배석류의 비밀을 알게 된 혜릉동 가족과 친구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제작진은 “배석류의 비밀이 밝혀지며 또 한 차례의 변화를 맞는다”며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하고 용기 내지 못한 최승효, 배석류의 엇갈린 타이밍도 그려진다. 전하지 못했던 그때의 진심을 이제 다시 전할 수 있을지, 두 사람의 관계 향방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