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들 상암에서 콘서트 할때마다 그라운드 잔디 조저놔서 경기때 개판됨..
얼마전 상암에서한 월드컵 예선 경기에도 손흥민이 오죽하면 홈경기인데도 차라리 후진국 오만의 잔디가 더 좋았다고 할정도로 상암 잔디상태 돌려깜.
전쟁중인 소국 팔레스타인 감독마저 상암 잔디상태에 한소리 할정도..
축구선수는 기술 수준이 높을 수록 양탄자같은 고른 잔디에서 기술이 빛을 발함.
유럽의 수준높은 잔디구장에서 뛰는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등이 지금 한국 상암 개판 잔디에서 뛰면 볼이 불규칙적으로 튀면서 볼컨트롤에 애를먹음.
우리나라는 가뜩이나 기후때문에 잔디 양성하는게 매우 빡신나라임.
근데 작년 잼버리 행사부터 시작해서 가수들의 잇단 콘서트로 인해 그라운드 잔디상태가 누더기 처럼 되어버림.
이런 상황에서 10월 아이유까지 상암에서 콘서트 한다고 하니 축구팬들 개빡돌음.
아니 상암보다 헐씬 크고 교통도 좋은 잠실 주경기장 놔두고 하필이면 국가대표팀 A매치 경기가 열리는 상암에 찿아와서 잔디를 다 조져놓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