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이브가 25일까지 요구사항을 수용할 경우
이 경우는 주주간계약상 명시된 대표이사 임기보장이란 가장 중요한 회사의 의무를 법에 저촉되는 방식으로... 또한 법원의 결정까지 무시해가면서 위반했다는걸 자백하는 꼴
요청을 수용하면 역설적이게도 뉴진스의 전속계약해지 권리에도 힘을 실어주게 되는 결과까지 연결됨
2) 거부할 경우
뉴진스가 라이브에서 분명하게 밝힌 사실은 어도어와 어도어의 핵심자산인 본인들의 이익과 미래를 위해서는 반드시 민희진 체제가 필요하고
이는 이미 지난 2년간의 성과로 입증이 됐음 또한 이 문제는 민희진이 좋고 나쁘고의 차원이 아니라 본인들의 생존권까지 달린 문제라고 함
만약 소속사와 모기업이 아티스트이 이런 요청을 묵살하게되면 이거 자체로 배임이고 전속계약 위반까지 둘 다 걸린다고 함
즉.... 어떤 선택을 하든 외통수에 걸리게 된거고, 하이브는 이런 상황에 대한 예상을 전혀 못했을거래
왜냐하면 비즈니스맨드의 시각에서 '설마 아무리 상황이 그래도 본인들의 희생까지 감수하면서 그런 선택을 할까?'
절대로 그런 상황을 발생하지 않을거라 그런 상황은 전혀 상상도 못했을거고, 이게 그 일당들의 구조적인 한계라고